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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은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데 치아는 20대에도 사고로 인해 부러지거나 충치로 인해 발치를 해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통계로 보자면 50대에서 60대로 넘어가는 시점에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일은 급증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임플란트가 필요한 연령대로 보자면 60대 이후가 많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치아 관리도 보통 30대 이후부터 조금씩 이도 깨지고 시린이도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처럼 잇몸 역시도 치주질환이 30대 이후부터 서서히 급증하기 때문에 중년이후에는 잇몸이 약해져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년부터 서서히 약해진 잇몸은 노년기에 이르러 잇몸 뼈가 녹을 정도의 치주염 말기로 이어져서 결국 치아까지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도 노년기에 진행하는 임플란트와 20,30대에 시작하는 임플란트의 치료적 접근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다른 부분은 잇몸 건강인데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식립하기 때문에 치료의 성공과 안정적인 유지에 있어서 잇몸 뼈가 충분한 두께와 깊이가 확보되어야만 건강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를 잃고 시간이 지날수록 잇몸은 흡수되며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잃게 된 경우에도 잇몸 뼈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60대 이후에 임플란트를 하실 때 부족한 잇몸 뼈를 수복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하여 임플란트 뼈이식 사례가 많은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임플란트의 원리와 치료 과정에 있어서 잇몸 뼈의 중요성이 크며 잇몸 뼈가 좁고 낮다고 해서 그에 맞춰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는 향후 오랫동안 수명을 유지해야 할 임플란트의 수명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임플란트 뼈이식을 하는 것이죠
따라서 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 상담을 받을 때 부족한 잇몸 뼈로 인해 임플란트 뼈이식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면 이러한 치료 원리에 의해 필요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며 잇몸 상태가 양호하신 분들이라면 뼈이식이 당연히 필요 없겠습니다
이러한 임플란트 뼈이식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신다면 임플란트 시술 후에 잇몸 관리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실텐데요. 임플란트의 수명 저하의 대표적 원인은 잇몸 염증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불리는 임플란트 시술 후 잇몸에 발생되는 염증은 초기에 제대로 잡지 않는다면 심한 경우 잇몸 뼈를 녹여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자연치아 역시도 노년기에 이르러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가 한꺼번에 흔들리고 발치해야 하는 사례가 많은 것처럼 임플란트 역시도 임플란트 뼈이식 통해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치료가 잘 마무리 되었더라도 시술 후 잇몸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면 결국 임플란트도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임플란트 시술은 치료하면 10년 15년 이상 건강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며 관리가 잘 안된다면 수년 이내로도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잇몸 관리와 청결관리, 보철물도 잘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잇몸질환의 대표적 원인은 잇몸 사이에 이물질이 남아 있어서 세균이 증가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며 임플란트 보철물과 잇몸 사이에 이물질과 치석이 쌓이기 쉬운 구조이기 때문에 평소 치실, 워터픽의 사용도 철저히 하시고 식사 후에는 양치를 빠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역시 금하는 것이 좋으며 꼭 주기적으로 임플란트의 상태를 검진하셔서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초기에 잘 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